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,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
updated. 2024-04-28 15:22 (일)
부산시의사회 학술대회

부산시의사회 학술대회

  • 송성철 기자 songster@kma.org
  • 승인 2002.11.05 00:00
  • 댓글 0
  • 페이스북
  • 트위터
  • 네이버밴드
  • 카카오톡
이 기사를 공유합니다

2002년 부산광역시의사회 학술대회 제 21회 의학대상의 영예는 이영우 전 부산의대 교수에게 돌아갔다.
부산시의사회는 4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에서 2002년 학술대회를 열고 의학대상에 선정된 이영우 교수와 의학연구비 수상자인 이종수 교수(부산의대)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.

이 교수는 1971년부터 올해 8월까지 31년간 부산의대 신경외과학교실에 몸담고 있는 동안 '폐쇄성 두부손상의 지속적 식물상태'를 비롯 18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, 신경외과학 발전에 기여했으며, 박사 30명과 석사 50명을 배출하는 등 후학양성에 공헌했다.

김대헌 회장은 개회사에서 "어려운 상황이지만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'건강 파수꾼'이라는 전문인의 본분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"며 "의사들은 부단히 자신의 전문적인 학문의 깊이와 폭을 넓혀나가야 한다"고 강조했다.

학술대회에서는 ▲WTO DDA 보건의료서비스 개방과 대응방향(이인성 대한의사협회 기획정책이사) ▲의료와 법률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중심으로(정철섭 변호사, 법무법인 푸른 대표변호사, 부산시의사회 고문변호사) ▲부산광역시거주 50대 이상 부부의 성생활 양상에 대한 지역중심 연구(박남철 교수, 부산의대 비뇨기과학) ▲비만치료에 있어서의 운동요법(정종화 B & F 코리아의원장, 부산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) ▲위암의 치료(김동헌 교수, 부산의대 외과학)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.

학술대회에서는 부산, 경남지역 의사들만으로 구성된 관악합주단인 'Doctor's Band'가 초청돼 수준높은 연주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.
개의 댓글
0 / 400
댓글 정렬
BEST댓글
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.
댓글삭제
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?
댓글수정
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.
/ 400
내 댓글 모음
*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.